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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신 플리마켓 벼룩시장 거래 꿀팁

우리 동네에 벼룩시장이 가끔 열립니다. 요즘엔 벼룩시장이라고 하지 않고 플리마켓이라고 많이 하죠. 그럼 플리마켓으로 통칭해서 얘길 이어갈께요. 꼭 각자 동네에 플리마켓이 열리지 않더라도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라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요즘엔 검색 하나만으로도 플리마켓의 위치, 날짜, 시간 모두 알 수 있죠. 무조건 팁 중에 팁~ 빨리 가세요. 빨리 가시면 첫 마수를 위해서 판매하시는 분들이 싸게 주세요~ 수많은 경험으로 검증했습니다.

 

두번째로 무조건 현금을 좀 준비하셔야 합니다. 몇몇 판매자 분들중에는 카드 단말기가 있으신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 이런 분들은 플리마켓의 진정한 의미로 판매하러 오신분들이 아니고 업자입니다. 업자라면 무조건 이윤추구가 목적이기에 조금 무리한 가격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플리마켓은 무조건 정찰제가 없어요. 흥정문화가 무조건 존재하고, 흥정이 곧 플리마켓입니다. 일단 깎아달라고 할 때 무조건 공손하고 친절하게 말씀하세요. 없던 마음도 생겨서 깎아 주십니다. 그리고 간단한 팁으로 신발은 무조건 편안한걸로~ 당연히 옷도요~ 전 트레이닝복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실꺼 좀 챙겨가세요

 

가시면 활성화된 플리마켓이라면 음료판매하시는 분도 있고 자판기도 있긴 하지만, 아직 그런 플리마켓보다는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을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인프라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애들하고 가면 재미있어 하지만 힘들어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번에 결정 마시고 일단 첨부터 끝까지 한바퀴 돌아봐야 합니다. '난 오늘 꼭 사야한다' 이런 마음만 없으면 됩니다. 정말 숨겨진 보석이 많아요. 플리마켓은 본인이 필요없는걸 팔러 온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재활용센터에서 무게당 얼마에 옷을 사와서 그냥 판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여기서 숨겨진 아이템 정말 많이 나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플리마켓에는 그들만의 규칙과 분위기가 있습니다. 절대 튀는 행동을 하지 마세요. 이건 구매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지만 플리마켓이라는 문화에 대한 예의에도 좋지 않아요. 재미도 있고 실용성도 있지만 소중한 동네 문화라고 접근을 해야 좀 더 기분좋은 플리마켓 투어가 될 겁니다. 모두들 좋은 거래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