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애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물놀이 한다고 각 가정으로 '우리애들 수영복 준비해서 원으로 보내주세요'요런 알림장 받아 보실때가 됐네요. 근데 애들 크는게 하루가 다르잖아요. 새거 사주려고 해도 애들 클까봐 사이즈 엄청 크게 입히는것도 못할짓이고. 한번 입고나면 내년에 또 다른거 사야하구요. 이럴때 정말 우리에게 개꿀플랫폼인 당근마켓이랑 중고장터 중고나라~ 요런것들 이용해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중고나라랑 중고장터는 플랫폼의 크기가 좀 큰편이고 당근마켓은 그래도 중고 제품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지역기반의 거래를 용이하게 해주니깐 개인적으로 당근마켓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당근마켓의 정체
당근마켓은 우리 사용자들이 상품을 쉽게 그리고 빠르게 등록하고 검색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진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판매할 사람은 제품사진을 첨부하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가격을 입력해서 상품을 등록할 수 있고, 구매자는 지역설정을 통해서 가까운 지역의 상품들을 확인하고 채팅을 통해서 거래조건을 협의할 수 있는 나름 유용한 앱이죠.
당근마켓 거래 꿀팁 방출
첫째, 가격이죠. 물론 가격이 무엇보다도 최우선이지만 가격이 중요하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으니 요건 패스~~
둘째, 사진이죠. 전문적인 판매의 꿀팀보다는 소소한 일상의 판매자를 위한 꿀팁이니 허접하다 욕하지 마시고~.. 시작은 카메라 렌즈 닦기로 정했습니다. 다음으로 뒷배경이 왠만하면 좀 얘쁜 벽면보다는 흰색의 깨끗한 배경을 고르시고, 조명은 필수있거 아시죠. 그리고 최고의 꿀팀은 사진비율을 1:1크기로~
세번째는, 또 사진인데요. 사진이 많아야 좋아요 최소 5장~10장 꽉채우는게 좋고요 특해 애들 옷같은 경우에는 앞,뒤,라벨 요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렇다고 애들 불러서 입히고 촬영하고 뭐 이럴필요까지는 없어보이네요.
네번째는 충실한 설명글입니다. 래쉬가드의 소재, 무게, 느낌 뭐 요런거~ 아주 구체적일수록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이 제품을 판매하는 이유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중고란게 쫌~~ 아시죠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요걸 없애주는게 가장 좋아요.
다섯번째로는 시간과 장소를 판매하는사람보다는 사는사람 입장을 우선으로 정해야 좋습니다. 아니면 비대면 거래, 반값 택배 이런방법도 있습니다. 비대면 거래의 가장 장점은 레고가능성을 줄이는데 있습니다. 반면에 꽤나 꼼꼼하게 물어보는게 단점입니다. 그래서 답장을 계속 줘야한다는 단점이 ㅋㅋ
마지막으로 계속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후기를 꼭 부탁하시고요 아님 그냥 놔두셔도 됩니다. 당근에는 매너온도가 중요한데요 이것도 꼭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칠께요 좋은 거래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