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에 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휴식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2차 전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고점을 찍은 지난 7월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이 ETF들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개인 투자자들이 어떤 점을 유의하며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부릅니다. ETF는 특정 지수를 기반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추적하는 펀드로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거래됩니다. 즉, 개별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동하며 거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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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ETF의 하락세와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고점에 물린 배터리 소재 ETF'라는 타이틀로 시작하겠습니다. 'TIGER 2차 전지 소재 Fn'은 지난 7월 고점에서 현재까지 약 21.75% 하락한 상태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KODEX 2차 전지핵심소재 10 Fn'과 'SOL 2차 전지 소부장 Fn' 역시 각각 고점 대비 약 24.48%, 약 20.78% 빠진 상태입니다.
특히 더욱 큰 손실을 보여주는 것은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KODEX 2차 전지산업레버리지'는 지난 고점 대비 약 41.26% 하락하였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자금이 쏟아졌던 시기와 가격 급상승세가 겹치다가 이어서 하락세를 보였다는 패턴이 동일합니다.
메타버스 및 언택트 ETF 열풍과 비교
과거 메타버스 및 언택트 열풍 때도 마찬가지로 막대한 개인 자금 다 몰렸으나 결국 큰 손실로 이어졌던 사례를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 출시된 'TIGER KRX BBIG K-뉴딜'은 현재 가격이 출시 당시 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상태입니다. 2021년에 출시된 'KODEX K-메타버스액티브'와 'TIGER Fn메타버스' 역시 현재 가격이 출시 당시 가격의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투자전략
증권가에서는 이런 상황을 보며 "유행에 뒤늦게 올라타지 말라"는 격언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시장 유행에 한 발짝 늦게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경향이 있어, 뒤늦게 테마 ETF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나타날 새로운 테마의 유행에서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듣고, 개인 투자자로서 항상 주식 시장 동향과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세우셔야 할 것입니다.
2차 전지 ETF와 관련한 이야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다른 주식 시장 동향과 함께 개인 투자자들이 참고해야 할 중요한 정보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