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영장 가보면 정말 수경 종류가 다양하더구요. 패셔너블하고, 도수수경도 유행하구요. 색상도 정말 다양하고 끈없는 수경부터 시작해서 코받침 수경까지 나와있더라구요. 근데 아무리 예쁘고 트렌디한 수경을 사면 뭘 합니까? 하나같이 쓰고 잠수~ 자유형~ 영법의 끝판왕 접영까지 소화하고 물에서 나와서 수경벗으면............갑자기 팬더가 나타납니다. 심지어 다크서클과 합쳐지면 완벽한 펜더~ 개인 레슨 받는 날이면 더욱 눈패임이 심해서 다음날 아침까지도 팬더로 산적도 있습니다.
아시잖아요~ 경험들 있으시지 않나요? 눈패임 생기면 늙어보이고 탄력도 떨어져서 인지 원상복구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그래서 과감히 선택했습니다. 얼굴에 자국이 남지 않는다는 너튜브 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노패킹 수경!!
노패킹 수경 진짜 괜찮을까?
노패킹 수경은 말 그대로 고무패킹 자체가 없는 건데요 패킹이 없으면 가장 걱정되는게 왠지 물이들어올듯한 느낌적인 느낌~ 아무리도 고무나 스펀지 같은 게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 조금 걱정스런맘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근데 직접 사용한 바로는 전혀 물이 들어오지 않는건 아닙니다. 사용설명서에도 얼굴에 따라서 조금 차이는 있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막 10분 사용했는데 물이 차고, 뭐 이런건 아닙니다. 진짜 조금씩 들어오는 느낌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반 수경보다 쌉니다.
간단한 꿀팁
일단 저는 광고쟁이가 아니라서 특정 상품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스 라는 제품이 있던데요 한 2만원 정도에 구입할수 있을듯 하고요 제가 쿠팡으로 15,600원짜리 이름은 밝히지 않습니다만 요거 샀다고 눈병걸릴뻔 했어요. 생각보다 물이 차서~~ 근데 앞에서 말씀드린거로 바꾸니깐 쪼금 낫더라구요. 완전히 밀폐되고 이런건 아니고요. 사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하는게 세상 이치더라구요. 적어도 팬더 걱정은 덜 하셔도 된다는건 제가 보장합니다. 아*나 제품도 산건 아니고 빌려서 써봤는데 그놈이 그놈입니다. 조금이라도 저렴한거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짧지만 강렬한 포스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